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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일기]D+407 주체2년차, 비상경영으로 태세전환

GDC 2025. 4. 11. 18:26

오늘은 M사 프로젝트 완료 보고로 판교로 출근

전체적으로 의사결정자를 제외한 임원분들까지도 시즌 3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와 보고를 한터라 마무리에 집중하고 시즌 2를 잘 종료하자고 마음가짐 

2시간여 동안 성과와 평가를 거쳐 보고는 잘 마무리되었다. (대외비가 상당수라 언급은 무리)

같이 일했던 분과 점심마치고 오후에 고문님이 부사장과 독대.

이후 짐을 싸고 나오면서 시즌 3는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예산절감 이슈로 명목상 연장은 어렵다는 회신

트럼프 관세전쟁이 나한테 불똥이 튀줄까지는 주식이랑 코인 말고는 없을 줄 알았는데.

시즌3 여지가 남아있어 고문님은 자비로 연장하여 AS 진행하되, 하반기에 다시 시즌 3를 메이드 하기 위한 빌드업은 하시겠다 한다.

뭐 이래도 저래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이라 감정이 들어올 여지는 없었지만, 여러 시나리오 중 나쁜 상황인 것은 팩트.

어색했지만, 받아들여야지, 

여지를 남기는 고문님의 말에는 가봐야 아는 것이 현실이라. 막연하게 기대만 하고 살 수는 없지.

당장 떠 오르는 건 올해 소득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뿐

'막막한가?'

'아니' 이것도 과정의 일부니까. 

'두려운가?'

'아니, 이건 앞으로 겪게될 상황 중 하나니까 무조건 극복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태세전환 해야지. 루틴한 소득이 멈추게 되니 이젠 진짜 홀로서기해야 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누어 생각하자.

이 시간 이후

나도 비상체제 돌입

4월 :

1. 국책사업은 3군데 필달을 목표로 18일 28일 마무리할 것

2. 고객유치 : 2팀 (인*근, 박*린, 박*수,정*복) 유치 예상매출 1천만,  미수금 회수 

3. 추가 매출처 발굴 : 최대표 관리지원, 크몽, 숨고, 전자책 (적긴 하지만, 이건 따라올 부수입들) 

4. 매일 실행 : 줄기세포, 와이블컨설팅 홈피완료. 24년 매출결산, 

'의료마케팅은 계속 활성화해야 함. 유입자를 늘리고, 그들이 고객이 되는 선순환을 상반기 중에 반드시 할 것'

아직은 놀이와 휴식은 사치다. 휴지기 때 강화할 미션.

1. 컨설팅력을 강화하자.(와이블 콘텐츠 강화)

2. 전문력 강화 : 마케팅 시험 4월에 결론 내

3. 영업력 강화 : 거절 극복, 적극적인 Approach, 피하지 말고, 가치를 전달할 것.

4. 부테크는 능동적으로 기본을 지키면서 평상심으로 짧게, 밀린 중고 팔기도 싹 다 정리.

5. 일찍 일어날 것 : 딸아이 보기 민망 (우선 12시~6시)

차라리 잘 됐다.

올해 Moto 가 완전한 독립 아니었나. 그 기반을 만들고, 그 기반에 잉여를 만들어, 투자와 적립을 일으키고, 나의 세일즈 마케팅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주체 3년,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송전무와 신대표를 통해 내공을 가져가자. 장점을 살리고,

52전에 시스템을 만든다. 반드시 만든다. 오롯이 내것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