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파월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 내용을 평가하고 향후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
ㅁ [파월 의장의 시각] 8.26일 약 8분간 지속된 잭슨홀 회의 기조 강연에서 물가안정 중시
기조를 재확인하고 '완화적 기조로의 조기 전환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금리인상이 종결되더라도 긴축적 수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
ㅇ (조기에 완화적 기조로의 전환은 경계할 필요) `70년대의 역사적 사례를 감안할 때 적절한
시기보다 앞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은 오류(The historical record cautions strongly against
prematurely loosening policy.)
ㅇ (포워드가이던스) 언젠가는(at some point) 통화긴축 강도의 완화가 적절한 시간이 오겠지만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상당기간 긴축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할 필요(Restoring price stability will
likely require maintaining a restrictive policy stance for some time.)
☞ 과거 잭슨홀 발언이 시장에 파급을 줄 때 회복시간 최소 2개월 소요. 이후 연말랠리로 상승패턴.
ㅁ [평가 및 시장반응] 매파적이라는 반응이 중론이었으나 7월 FOMC 의사록 공개(8.17일)
이후 상당부분 선반영되어 온 영향으로 주식(S&P 500 -3.4%)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국채금리(2년물 +3bp/10년물 +2bp), 달러화(+0.31%)는 소폭 상승
ㅁ [통화정책 전망] 최종 정책금리가 점도표(3.88%) 혹은 시장반영 수준(3.78%)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축소된 가운데 긴축적 금리수준이 장기화될 가능성 점증
ㅇ (최종금리 하향 가능성 축소) 이번 금리인상기의 고점이 6월 점도표(`23년 3.88%, 상단기준)
혹은 시장반영 수준(`23.2월 3.78%) 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희박해진 것으로 판단
ㅇ (긴축적 금리수준 장기화 위험: Higher for longer)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최종금리에 도달한
이후에도 과거 금리인상기와 달리 금리인하 시기는 상당히 늦어질 소지
ㅁ [금융시장 영향] 연준의 통화긴축 경로에 대한 매파적 재평가의 추가 반영으로 인해 당분간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달러강세 기조도 이어질 가능성
ㅇ 완만한 금리상승(2.5~3.5%의 박스권 견고), 주가하락, 달러강세 등 8월초 이후의 기조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며 8월 고용 및 소비자물가 결과가 단기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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