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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C의 insight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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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줄기세포 시술 잘하는 병원 발견 https://blog.naver.com/kcellthrapy어른들이 올여름 무덥다 해서 면역력 개선을 하려고 하는데,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잘하는 병원을 추천받아서 가보았는데, 어르신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신다. 나만 알기엔 아까워서.나도 집사람하고 맞아봐야겠다. 노화를 우선 막고, 역노화로 간다는 개념인데, 왜 우리나라에서 하대 받았나 보니, 이게 수의학과에서 먼저 공부한 개념이었네, 세포치료라는 것이. 그래서 양약을 우선 시 했던 의사선생님들이 세포나 생명공학을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하는 질 나쁜 학문이라 생각했었던 거였구나.그런데 세포치료는 인간 스스로 가지고 있는 면역력과 재생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치료개념인데, 그럼 그게 가장 자연에 부합한 치료가 아닌걸까? 엑소메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2025. 7. 2.
[독립일기]D+480 최근에 자연스럽게 바뀐 나의 모습 N잡을 하기로 맘먹다가. 주말도 없이 일을 하면서, 번아웃이 된 것은 아닌데, 이러다가 돈을 위해 수입을 위해 쫒아가는 삶이 남이 나를 봤을 때 보다 내가 나를 봤을 때 어느 순간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질적인 목디스크와 팔저림, 회사를 다닐 때는 숭늉 마시듯 커피믹스는 맥심이지를 외치며 담배2대와 함께 뇌에 당을 수혈해주었던게 군대부터 생긴 루틴이니까 어디보자 한 30년이 다되가네?내 혈액은 끈적끈적해지고, 등산과 걷기를 좋아하고 10년 넘게 해왔지만, 습관은 그리 쉽게 바뀌질 않았다. 독립을 하고 나서도 그 루틴이 어디 갔겠냐 만은. 판교에 있을 때는 연초를 피우는 띠동갑 어른이와 엮여서 일을 하다보니 절로 느는 연초량. 보고가 다가올 때면 더욱 따라오는 흡연욕구.4월을 기점으로 그와의 생리적 영적 분.. 2025. 6. 24.
독립일기D+427 단양, 미뤘던 숙제를 하게 된 그날. [2편] 카페에서 늦봄 더위를 시키면서, 도담삼봉을 가는 길을 알아보는데, 버스가 간간이 지나가고 이 마져도 운행이 중지되는 것들이 많아서, 일단 구경시장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한 20분 걸어가면 되는 길이라 서울에서는 그냥 걸어다녔기 때문이지.그런데, 아따메..길을 나서자말자, 오르막이네...군이라 그런지 동네는 단정하고, 심심했다. 차들은 그럭저럭 자기 갈길 부지런히 가고, 길가에는 공실이 군데군데 보이곤 했다. '인구도 적은데, 누가 와서 물건 팔아주나.' 싶기도 할법한 그런 한적함. 5월이 와이리 덥노 싶을 때 구경시장이 보인다. 어딜가나 보이는 그런 시골의 모습, 비 맞고 장보지 말라고 루프기둥이 갖춰져 있는 그런 요즘 시장모습은 일본의 그것과 점점 닮아가고 있는듯 하다. \구경시장 앞에서 잠시 고민을 .. 2025. 6. 3.
독립일기 D+427 단양, 미뤘던 숙제를 하게 된 그날. [1편] 독립한지 어연 1년이 지나고 주말도 없이, 생각와 쉼의 여유도 없이, 묵묵히 살아온 1년이 되니 마디가 필요한가. 쉼이 필요한지 일들이 말라가고 있다. 지금은 잠시 쉴때가 맞아. 그정도는 쉬어도 되.맘속에 그리던 각고 싶은 그곳, 단양 그곳에 가기로 결심. 그 결심에는 아내의 동의가 컸다. 자기가 딸내미 돌볼테니 다녀오란다. 그래서 바로 예약.다음날 4.30일 아침 첫 기차를 타기 위해 생각보다 분주히 움직였다. 가는 내내 출근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 다소 긴장되었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열량이 적은 낡은 기차가 기다리고 있었다.기차여행은 근 1년여 만이지? 지하철과 다른 기차느낌. 이제는 카트로 물건을 파는 일이 없지만, 그래도 기차가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 2025. 5. 2.
[독립일기]D+407 주체2년차, 비상경영으로 태세전환 오늘은 M사 프로젝트 완료 보고로 판교로 출근전체적으로 의사결정자를 제외한 임원분들까지도 시즌 3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와 보고를 한터라 마무리에 집중하고 시즌 2를 잘 종료하자고 마음가짐 2시간여 동안 성과와 평가를 거쳐 보고는 잘 마무리되었다. (대외비가 상당수라 언급은 무리)같이 일했던 분과 점심마치고 오후에 고문님이 부사장과 독대.이후 짐을 싸고 나오면서 시즌 3는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예산절감 이슈로 명목상 연장은 어렵다는 회신트럼프 관세전쟁이 나한테 불똥이 튀줄까지는 주식이랑 코인 말고는 없을 줄 알았는데.시즌3 여지가 남아있어 고문님은 자비로 연장하여 AS 진행하되, 하반기에 다시 시즌 3를 메이드 하기 위한 빌드업은 하시겠다 한다.뭐 이래도 저래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이라 감정이 .. 2025. 4. 11.
[독립일기]D+390 불확실성은 개인사업자와 떨어질 수 없는 것인가? 3월은 계절만 바뀌는게 아닌가보다.하고 있는 일도 변동성이 늘어나고 있다.받아들이는 수 밖에, 지금 하고 있는 의료 컨설팅은 계약 종료를 알려와서, 이제는 진짜 프리랜서가 되었고컨설팅 일을 하고 있는 대기업의 프로젝트가 연장이 되어 좋은 일과 아쉬운 일이 같이 생기나 싶었다.내 스스로 올해 다짐한 슬로건이 바로, "주체 2년, 의지하지 않는다. 홀로 선다. 두발로 선다" 이다.큰 성장을 위해 12년을 뿌리를 다지는 데 인과와 내적성찰을 해왔다면, 독립을 하고 1년은 자전거 보조바퀴를 필요로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기업컨설팅과 의료컨설팅을 할 수 있었고, 이제는 정말로 내 두발로 일어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이다.결국 올게 오고 말았고, 하늘은 아직은 내가 보조바퀴를 둘 다 놓치긴 불쌍했.. 2025. 3. 25.
[독립일기]D+382, 그리고 벌써 1년, 여기까지 잘온거 맞지? 회사를 떠나 독립을 한지 1년이 조금 더 되었다.생일도 있고 그래서 1년을 돌아보는 글을 남기기로 했다. 머릿속 정리가 우선인데, 이 글을 1년째 되는 날에 쓰려고 한건 욕심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거나.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에게 묻고 답하는 자문자답 형태로 진행하고자 한다.Q1. 1년 동안 수고 헀다. 감회가 좀 어떤가?☞ 나름 1년째 되면 준비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시시하게 그냥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버렸다(웃음), 애초에  창업1년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시덥지 않은 짓(?)이었나 보다. Q2. 한해 동안의 운영을 자평해본다면?☞ 생계의 막연한 고민을, 현실에 충실하자고 나름 잘 타협했던 것 같다. 일도 루틴하게 들어왔고, 특별히 조바심 내거나 나를 알리려 과도한 .. 2025. 3. 18.
[독립일기D+363일] 홀로서기 후 매출성공 2월 초 떠난 김이사와 영업범위와 활동의 성격상 더이상 수익쉐어를 하기에는 무리와 오해가 커지곘다 싶어 그를 불렀다.다시 나타난 그는 얼굴이 보기 좋아져 있어서 내심 잘 쉬었겠거니 했다.영업활동을 하러 지방에 갔다는 그는 대전과 부산에서 내가 권한 사람들과의 미팅 어레인지를 한듯 했지만막상 대전 1팀 부산 1팀만 보고 1박2일로 돌아왔다 했다.과연 그랬을까. 이리 저리 이야기를 하면서 맞추다보니 여수에서 낚시 좀 하고 오신게 드러났다.활동 독립을 하겠다 했으니 내가 막을길이야 없었지만.그래도 매출에 대한 갈증과 자존심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 스케쥴을 다 맞추고 왔어야 프로지 않았을까.임기응변에 더 큰 마음의 갈등이 커질 거 같아. 그와 결별하기로 결정.언제냐가 문제였지만 주변에서 그런거면 단칼에 끝.. 2025. 2. 27.
[독립일기 D+333]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1. 1월 영업일수가 구정휴무로 줄어들어 1월 매출에 대한 집중이 필요.이를 공유했으나, 김이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목요일 환자건이 사실상의 가시적 성과 판가름.2. 홍대표 내원 펀드유치로 몸이 많이 상했음. 요즘 VC업계가 초토화라 더욱 어려웠을듯남의 돈으로 하는게 사업이라 하지만, VC업계의 자금기근은 최소 5년은 갈듯함왜? 지금은 전 세계가 내리막길. 미국 빅테크도 보편적 서비스로 가려면 시간걸림3. 전직장 친한 선배 뇌졸중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의 마음관리가 매우 중요함. 회사도 망가졌는데 몸까지 망가져서야.4. 스마트생태공장 25년 큰 변화 없이 4건으로 시작할듯낙찰이후 실무건에 대한 임금여부, 향후 계약체결 여부가 정리되어야 함기존 만도 임금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됨, 1월에 작성.. 2025. 1. 7.
[독립일기D+310] 병원컨설팅 그리고 하루는 쉬자 금요일 저녁, 피곤이 누적되니 좀 쉴 땐 쉬어야 겠다는 생각1월 매출계획을 세우고 보니, 구정이 있어 영업일수가 적네.오늘은 병원 컨설팅 진행, 책자 광고로 DB 확보 했으나 매출로 미연결다른 방법을 찾으려다 보니, 그 DB를 2차 활용하는 것이 부재 여서 이를 제안관련하여 DM을 초안을 4가지 만들어 제공.의뢰병원 만족 하며 시행키로 결정빅데이터 시대에 DB관리는 필수이자, 생명선임을 상기 시켜드림집에와서 집사람과 오징어 게임 시청드라마 연속보기는 역시 쉽지 않아. 2025. 1. 4.
[독립일기D+307] 새해 그리고 새출발, 새다짐 25년 을사년의 시작을사조약의 치욕과 더불어 독립이라는 꿈을 꾸게 하는 상황의 재현나의 독립 2년차성공? 아니 과정일 뿐, 다행이 큰 데미지는 없었던 부분에 감사.1. 부가세 신고위해 지출증빙 정리 : 생각보다 지출이 많은 우리 집2. 김이사 리빌드업 : 그가 마음을 새로이 전환한건 환영3.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 데이터를 활용하는 대안을 고민했고 그것을 송전무에 제안(서베이방식)4. 마케팅 자격을 위한 문제은행 집중 : 취약한 부분이 보이고 이부분 강화하면 효율적 득점가능예상더욱이 새로운 마케팅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제고, 수험이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음5. 새로운 다이어리와 새로운 출발 : 25년 목표설정, 월매출 1천만, 내원환자 월 3명 필달, 생태공장 3건 수주,6. 그리고 제3의 매출.. 2025. 1. 2.
[독립일기D+306] 매출실적 공유하면서 느낀 점 김이사가 지각했다.전화하니, 새벽에 들어왔단다.늦게라도와라. 마지막영업일인데 프로답게 하자고..1시간여 후 연락이 와 카페에서 보자하길래 내려갔더니과음을 하고 새벽에 들어간것, 상갓집 가고 친구 만나 밤새 꺾었을 것매출 역할 못해 나한테 미안하며 고정급여 안받고 내근 안하고 외부에서 사람만나 영업하는 것을 말하길래"그 얘기는 두세달 전에도 했었지요?, 밖에서 나가야 계속 영업 할 만큼 스케쥴이 늘면 오케이, 그런 상황아니면 인바운드에서 먼저 스케쥴 만들고 그 다음 일정대로 미팅 어레인지 하시는게 현실적이지 않소?"올라가서 연간 실적 정리 한것 보여주니 한참을 보길래"보고나니 감으로 생각하던거랑 느낌이 다르죠?""네 이사님이 많이 손해보고 저한테 나눠주셨네요""파이를 키우키로 하지 않았소? 그건 내가 약속.. 2025. 1. 1.
[독립일기D+303] 연말 즈음 생각해볼 것들 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저녁 식사우연인지 몰라도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만난 우리가 그 계기로 마무리 업무를 수행아쉬움 가득하나, 내가 해낼 수 있는 역량까지는 절대시간이 필요했음정례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들1. 고객과의 관계영업 하루라도 빼놓지 말아야 하고 아침에 컨택할 리스트를 추려내는 습관필요2 완전한 자립을 위해 제3의 고객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3. 관계를 통해 얻은 인맥으로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매월말 익월초의 계획(목표,컨텐츠) 필요국책사업은 4개소로 확정올해 1개 업체와의 업무에 있어, 가성비는 좋지 않음결국 국책사업은 투입대비 마진이 낮은 것으로 결론다만, 컨설팅 영역에서 도큐먼트 분야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경험에서는 의미있었음홈페이지 개선작업은 지연 중, 블로그에 컨텐츠를 완성.. 2024. 12. 28.
[독립일기 +299] 정신 없었던 독립1년차,한점을 찍으며 한동안 사업관련 여유가 없다가 개인정비 진행주간 으로 삼고 있음1. 와이블홈페이지 수정을 동생에게 위임했으나 진도 없음 : 그냥 내가 마무리해야겠다.   쉬는 시간에 짬짬이 사진, 도표 수집, 슬라이드쇼 프라30일 활용. 2. 지식 기술관련하여 블러그에 내용을 먼저 정리 후 홈페이지에 요약해야 겠다.3. 줄기세포, CAR-T 관련 컨텐츠를 Weekly로 정기적으로 작성해야겠다고 다짐, (주 2회)4. 독서를 다양하게 하게 되었다. (핸드폰 볼 시간에 책을 보면 얼마나 볼 수 있을까. 해보자 일단5. 커리어 어필하는데 AMA PCM이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 오프라인 강의 갈 시간 없으면 자습으로 전환, 문의는 해보고   * 샘플문제 풀어보고 독학 가능할지 판단하자.(25일에 하지머)6. 코인과 주식은 비중.. 2024. 12. 24.
24년에 바라본 27년 나의 모습 퓨처셀프라는 책을 읽고,3년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길지 않은 3년이지만, 결코 짧지 않은 3년이기에그리고 올해 독립원년이기 때문에장난기 어린 글로는 다소 무리가 있어.몇 번을 생각해보고, 틈날 떄 마다 생각해보고주변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오롯이 나의 의지, 나의 노력, 나의 열정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3년 후의 내 모습이제 그려보자.27년 나는 바이오 분야에서 시스템을 만든다.첨단재생의료가 새로운 기회를 준다.함께 일하는 동지들과의 역할과 능력치를 올리게 된다.그래서 더 큰 비즈니스를 굴리게 된다.사람과 시스템이 완성되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합리적이고 능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직원이 10명, 연 매출은 50억 인당매출 5억 달성 이벤트직원들과의 성과 배분. 인사 관리 합리적인 평가내건.. 2024. 9. 30.